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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도 저렴한 야외 테이크아웃 메뉴 출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15:58


5000원~1만 원, 가성비(價性比) & 가심비(價心比) 동시 겨냥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테이크아웃 샐러드.<사진=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반짝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다시 포근한 봄날이 찾아들었다. 서울 남산에는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 봄꽃이 만발해 과연 봄의 절정을 실감케 하고 있다, 남산주변 호텔에서는 때를 맞춰 저렴한 야외 테이크아웃 메뉴를 출시했다. 5000원~1만 2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주변 직장인들의 이색점심을 겨냥하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

본격 나들이 철을 맞아 밀레니엄서울힐튼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간편하게 테이크 아웃하여 즐길 수 있는 신 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봄철 직장인들의 야외 점심을 겨냥한 메뉴들로, 가성비(價性比)와 가심비(價心比)를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메뉴로는 떡갈비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 베이컨 야채말이 롤, 시저 치킨 롤 각 8000원, 밀튼 롤 샌드위치 9000원, 훈제연어 샌드위치, 망고와 치킨 샐러드, 새우와 아보카도 샐러드, 크리미 치킨 버섯 샐러드 각 1만 원, 새우와 야채 롤 1만 2000원 등이 있다. 봉사료-부가세 포함.

실란트로 델리의 이윤호 지배인은 "서울힐튼 실란트로 델리의 신 메뉴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집약체로, 해시태그(#)로 표현하자면 #가성비, #가심비, #건강식, #고퀄, #고단백, #북유럽풍, #다이어트, #봄소풍, #테이크아웃, #직장인점심 등으로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화창한 봄날 점심시간, 한번쯤은 저렴하면서도 단출한 테이크아웃 별미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포포인츠 치즈케이크<사진=포포인츠 서울 남산 제공>
최근 간단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포포인츠 서울 남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급 호텔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19층에 위치한 더 바(THE bar)에서는 1만 원 이하 테이크아웃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메뉴 종류로는 카망베르 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레몬 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등이 있다.

조각 케이크는 작은 크기로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 따라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알뜰 이용객들에게 인기이다. 치즈 케이크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를 스펀지케이크 속에 풍성하게 담아 입 안 가득 진한 치즈 향을 느낄 수 있다. 치즈 케이크 가격은 5000원.

간단 디저트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음료로는 레몬 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가 있다. 에이드는 레몬과 오렌지를 직접 착즙한 천연과즙을 사용하여 과육이 살아 있는 풍미가 담겼다. 에이드 가격은 각 1만 원.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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