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4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롯데하이마트 보상 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상품으로 의류건조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가전에 이르기까지 총 500억원 규모로 모아 선보인다. 또 '월드타워 전망대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두 가지 품목이 세트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할 경우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패키지 상품은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또는 의류관리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세트구성으로 총 3가지를 준비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서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를 구매할 경우 제품에 따라 최대 32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이사·혼수철을 맞아 필수 가전인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최근 이슈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전을 모아 보상판매 대전을 기획했다"며, "가전 구매를 염두에 뒀던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