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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봄, 드라이브와 함께 즐기는 당진 맛집의 이색 요리 '구름 치즈 찜닭'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3-28 10:56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봄. 시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가까운 국내 봄나들이 계획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1970년대 처음으로 건설된 삽교호 방조제를 비롯해 섬과 육지를 잇는 대호방조제, 당진에서 가장 긴 석문방조제까지 3개의 방조제를 잇는 드라이브코스는 당진을 대표하는 여행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시원한 해안가로부터 한적한 시골로 이어지는 길 위에서 만난 당진의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기도 하며, 가는 길목에는 왜목마을, 도비도 해양휴양지, 심훈기념관, 삽교호국민관광지 등 당진의 해양 명소들이 차례로 등장해 당진의 길이 더욱 운치 있게 느껴진다.

이처럼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당진 드라이브 코스를 즐긴 후 방문하기 좋은 맛집으로는 치즈가 수북하게 쌓인 치즈 찜닭 맛집 '일미리 금계찜닭'이 방문객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평을 얻고 있다. 당진 구름 치즈 찜닭은 이미 많은 미식가에게 호평을 받아 당진 맛집 추천을 받고 있는 곳이다.

당진 맛집 일미리 금계찜닭은 국내산 냉장육 순살 닭만을 사용하는 찜닭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대표 메뉴인 '구름 치즈 찜닭'은 이 위에 자연산 100% 치즈를 두둑하게 얹어 오븐에 구워낸 것이 장점으로 치즈가 빨리 굳지 않아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욱 살려 그 맛이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찜닭과 함께 즐기면 궁합이 좋은 계란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에 김가루와 계란이 올라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제대로 전해져 찜닭 양념과 함께 즐기면 더욱 조화가 좋다는 평이다. 또한, 중독성 짙은 매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신불 찜닭'과 달콤한 고구마무스와 베이컨이 화려하게 토핑된 '베이컨드러가스무스' 등의 퓨전 찜닭 메뉴도 이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당진 맛집 일미리 금계찜닭 관계자는 "힐링을 위해 찾아 나선 당진 가볼 만한 곳에서 추억을 쌓고 맛있는 음식까지 즐기고 만족하시면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색적인 찜닭을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곳으로 SNS에서도 유명해 당진 회식 장소, 모임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도 변치 않는 당진 명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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