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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지난 21일 ㈜골든블루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제2회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2017년 12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2번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인식(만 35세), 정성운(만 29세)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 마케팅본부장 박희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선발된 장학생 남인식, 정성운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주류산업에 열정이 있는 인재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라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미래 한국 주류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양조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한국에서 증류, 숙성, 병입된 코리안 위스키를 개발, 우리 술의 세계화를 이뤄 주류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지난 1회에 선발된 장학생 김빛나, 김준민은 현재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