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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보층(찬성 84.7%, 반대 8.2%)과 중도층(찬성 63.6%, 반대 26.1%)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보수층(찬성 26.2%, 반대 63.7%)에서는 반대가 2배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의견이 7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65.9%), 경기·인천(64.0%), 대전·충청·세종(58.2%), 부산·경남·울산(54.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75.4%), 20대(69.0%), 30대(65.7%), 50대(54.8%) 순서로 찬성 비율이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반대(41.5%) 답변이 찬성(39.9%) 답변보다 약간 많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