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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맵시 살리는 가슴볼륨, 한방 가슴침으로 자연스러운 증가 가능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3-22 09:55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다. 또 이때 다이어트와 더불어 또 한가지 고민이 더해지는데, 빈약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옷을 입어도 맵시가 잘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가슴성형에 나서는 이들도 늘었지만,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크고 긴 회복기간, 보형물 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수술 없이 가슴 커지는 법을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한방 가슴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 가슴성형이란 한방가슴침으로 가슴의 경혈과 경락을 자극해 유선 발달을 돕고, 매선 시술로 리프팅 효과와 볼륨을 형성시켜 자연스럽게 가슴볼륨을 키우는 방법으로 흉터가 없고 회복 기간도 필요 없어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방 가슴성형에 사용되는 매선은 의료용 특수 실로 시술 시 섬유화를 유도해 섬유성 격막을 만들어 탄력을 생성하고, 돌기가 있는 매선을 자입해 처진 부분을 끌어올려 고정시키면 리프팅의 효과까지 있다. 또한 더욱 볼륨을 주고 싶은 부위에는 집중적으로 매선을 자입하면 밀도 있는 섬유화로 볼륨이 증가된다.

다만 침과 매선을 이용한 한방 가슴성형은 가슴의 혈 자리와 유선 조직을 자극하는 섬세한 시술로 의료진의 정확한 자침력이 안전성과 시술 후 만족도를 좌우해 신중한 의료진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조직에 자극을 줘 가슴의 성장을 유도하는 시술이므로 1~2주 간격으로 내원해 3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최근에는 무조건 큰 가슴보다 체형에 맞는 예쁜 가슴골이 살아 있는 형태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가슴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360도 돌기매선을 이용한 근골막침법을 활용한 이러한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슴볼륨 증가뿐만 아니라 처진가슴, 짝가슴 교정에도 도움을 줘 다양한 콤플렉스에 적용이 가능한 시술"이라며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 증가가 가능하지만 유선 발달 정도, 지방조직, 가슴 형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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