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막걸리를 통해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후아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4.5도, 35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막걸리 전문 제조 업체인 '서울장수막걸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수출 업무 및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한 '동반 성장 합작품'이다.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이 내용물을 골고루 섞은 후 마실 수 있도록 막걸리 음용 방법도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라후아 막걸리'와 함께 맥주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인도 수출도 시작해 우리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21조에 달하는 인도 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