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25(이하 카페25)가 누적으로 1억잔 판매를 돌파했다.
실제로 카페25 연도별 판매 수량은 2016년 2,300만잔으로 1분에 44잔이 판매 되었고, 2017년에는 6,400만잔으로 1분에 122잔이 판매 되었다.
올해 1월~2월에는 하루 평균 23만잔 판매를 기록하며 1분에 160잔, 1초에 2.7잔이 판매되며 그 인기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
또, 카페25 구매 고객을 분석해 본 결과 30대 남성 고객(24%), 30대 여성 고객(2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와 20대 고객이 그 뒤를 이었다.
GS25는 지난 2015년 12월 고객들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고품질 원두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협회와 파트너사인 동서식품과 손잡고 스페셜티급 블렌딩 원두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고 커피 머신 업체로 이름 높은 유라사와 손잡고 1대에 1천3백여만원에 달하는 머신을 들여왔다.
론칭 후 카페25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 최초 1천 점포에서 판매 시작 후 현재는 8,500점포까지 늘어났다. GS25는 올해 카페25 판매점을 1만300점까지 늘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페25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현민 GS리테일 카페25 MD는 "최초 론칭할 때만 해도 최고가 장비와 최고 품질 원두를 사용해 자신감도 있었지만, 혹시라도 고객들이 외면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베스트상품인 아메리카노에만 안주하지 않고 아이스라떼, 아이스코코넛라떼, 카페모카, 아포카토 등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 것도 카페25의 인기가 지속 높아지는 비결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대학생들에게 카페25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대학교 개강철을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카페25 대학 대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