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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동문시장 발길 늘어난 까닭…'어마장장' 해물뚝배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14 15:03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설날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성길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자의 스케줄로 한꺼번에 휴일을 맞추는 것이 어렵기에, 3일 이상 연달아 쉴 수 있는 경우 놓치지 않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함이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특히나 높다고 한다. 동남아, 일본, 중국 등 멀지 않은 나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춥지 않은 동남아를 찾는 이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 했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지는 어떨까? 국내 여행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날씨가 상대적으로 덜 추운 남쪽 도시가 강세를 보인다. 제주도와 부산 등이 해답으로, 겨울철 사랑 받는 여행지답게 여행지로서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제주도의 경우 겨울에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며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근에는 겨울철 쏟아진 하얀 눈과 함께 둘러보는 풍경이 해외 못지 않아 먼 길을 떠나기 어려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복한 여행길,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식도락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제주도는 공항에서 멀지 않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 역시 발달한 편인데, 제주 바다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복/해물뚝배기 전문 음식점 '어마장장' 역시 이 중 한 군데다.

2017년 스포츠투데이 고객만족대상 업체로 선정이 된 바 있는 이곳은 제주 동문시장 맛집으로 용두암와 제주항,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위치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행지 음식점으로서의 큰 장점을 가진 셈이다.

음식의 맛 역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밥 역시 무농약 쌀을 이용해 지어 재료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다. 지역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전복과 해물뚝배기로 제주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재료에 대한 신선도와 맛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어마장장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음식을 준비한다. 이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만족해주시는 듯 하다."며 "앞으로도 신선도를 지키는 한결 같은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마장장의 운영시간은 10시~20시 30분까지며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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