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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설날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성길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자의 스케줄로 한꺼번에 휴일을 맞추는 것이 어렵기에, 3일 이상 연달아 쉴 수 있는 경우 놓치지 않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함이다.
제주도의 경우 겨울에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며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근에는 겨울철 쏟아진 하얀 눈과 함께 둘러보는 풍경이 해외 못지 않아 먼 길을 떠나기 어려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복한 여행길,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식도락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제주도는 공항에서 멀지 않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 역시 발달한 편인데, 제주 바다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복/해물뚝배기 전문 음식점 '어마장장' 역시 이 중 한 군데다.
음식의 맛 역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밥 역시 무농약 쌀을 이용해 지어 재료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다. 지역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전복과 해물뚝배기로 제주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재료에 대한 신선도와 맛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어마장장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음식을 준비한다. 이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만족해주시는 듯 하다."며 "앞으로도 신선도를 지키는 한결 같은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마장장의 운영시간은 10시~20시 30분까지며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