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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三)세권 입지 프리미엄 기대… ‘과천 위버필드’ 3월 분양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2-13 17:36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한 가지 입지적 장점만을 가진 단지보다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고루 갖춘 이른바 삼(三)세권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 해 8월 포스코건설이 대전시 반석동에서 분양한 '반석 더샵'은 대전시 최대 청약자수가 몰리며 계약 4일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을 도보권 내 이용 가능하며 인근으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 매봉산, 흔적골산, 갑하산이 둘러싸고 있는 쾌적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현재 분양권에 5,000만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반석 더샵 전용 84㎡는 최저 분양가 3억원에서 올 1월 3억 6,865만원으로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인공적인 시설이 아닌 자연 속 힐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거지 인근에서 자연을 누리는 것이 큰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게 되었다"며 "특히 우수한 학군과 교통 인프라를 갖추는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는 더욱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천시의 자연?교육?교통 프리미엄을 모두 누리는 '과천 위버필드'가 오는 3월에 분양 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먼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과천대로와 과천IC가 인접해 이를 이용하면 사당과 강남으로 이동이 수훨하다. 여기에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있다. 노선에는 과천이 포함되어 있어 GTX-C노선이 개통되면 '과천 위버필드'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우수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과천문원중은 외고, 국제고, 과고, 영재고, 자사고 합격자수를 다수 배출한 명문학교라는 점에서 맹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는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이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에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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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위버필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의 단지명으로 확정된 '과천 위버필드'는 교통, 문화, 생활, 학군 모든 것이 갖춰진 과천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라는 뜻으로 지어지는 만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322가구▲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사전홍보관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2 래미안슈르 단지내상가 A동 4002호에 마련되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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