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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지난 9일 (사)굿피플인터내셔널과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굿피플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과 헌터증후군, 당원병, 폼페병, 에이퍼트 증후군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NGO)단체다.
유디치과가 후원할 이번 기부마라톤대회의 후원금 및 수익금은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질환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유디치과는 '기부 마라톤대회'를 통해 구강건강 소외아동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알리고, 환우와 가정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