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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을 위한 문화휴식~ 광동제약, 제11회 가산콘서트 개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11:13





광동제약은 지난 8일 '제11회 가산콘서트'를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임직원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동제약이 마련한 문화이벤트다. 2016년부터 실력파 뮤지션을 초대해 본사와 평택 생산본부를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초대된 가수 디에스는 정통 클래식부터 유명 팝 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이다. 멤버 중 바리톤 박정훈 등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본선까지 진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게스트로 출연한 하나린 역시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국립합창단 단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 크로스오버 팝페라 장르의 대표적인 여성싱어로 꼽힌다.

광동제약의 이번 공연은 자사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중계해 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콘서트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과 전시를 계속 기획해 임직원의 소통과 재충전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서트가 열린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회사의 홍보관이자 최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임직원과 내방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가산콘서트, 미술 전시회, 임직원 사진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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