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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8일 '제11회 가산콘서트'를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 초대된 가수 디에스는 정통 클래식부터 유명 팝 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이다. 멤버 중 바리톤 박정훈 등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본선까지 진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게스트로 출연한 하나린 역시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국립합창단 단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 크로스오버 팝페라 장르의 대표적인 여성싱어로 꼽힌다.
광동제약의 이번 공연은 자사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중계해 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콘서트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과 전시를 계속 기획해 임직원의 소통과 재충전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서트가 열린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회사의 홍보관이자 최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임직원과 내방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가산콘서트, 미술 전시회, 임직원 사진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