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을 비롯해 KTX 역사와 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위주로 기지국 추가 설치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