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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골프 마니아 위한 'PGA투어 공식 와인세트' 2종 단독 판매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2-05 14:12



18홀 65타를 기원하는 '1865 와인', 앨리 캘러웨이의 이름을 딴 '캘러웨이 와인'에 이어 골프 마니아를 위한 이색 골프 와인세트가 나왔다.

홈플러스는 2018 이색 설 선물세트로 PGA투어 공식 와인세트 2종을 142개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PGA투어 공식 와인세트는 ▲윌리엄힐 와인세트 1호(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까베네쇼비뇽 750ml+샤도네이 750ml+ 타이틀리스트 3피스 골프공 2개+로고 우드티 4개, 4만6400원) ▲윌리엄힐 와인세트 2호(윌리엄힐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 750ml+ 타이틀리스트 3피스 골프공 2개+로고 우드티 4개, 6만3200원) 2종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윌리엄힐 와인세트 1호'는 묵직하고 풍부한 과실향에 달콤한 캐러멜, 코코아 향이 어우러진 '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까베네쇼비뇽'과 부드러운 아로마향과 시트러스, 열대과일향이 블렌딩된 '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샤도네이'로 구성되어있어 프리미엄급 레드와인와 화이트와인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윌리엄힐 와인세트 2호'에 담긴 '윌리엄힐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은 까베네쇼비뇽 99%, 까베네 프랑(Cabernet Franc) 및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1%의 비율로 블렌딩 돼 까베네쇼비뇽 와인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한다. 미국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90점의 높은 평가점수로 100대 와인에 선정되는 등 전문가들로부터 그 맛과 품질을 입증 받기도 했다. (2013년 기준)

윌리엄힐 와인을 생산하는 '윌리엄힐 에스테이트'(William Hill Estate)는 미국 와인의 85%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주 안에서 나파밸리 남동부 실버라도 벤치(Silverado Bench)에 위치한 가장 큰 와이너리 중 하나다. 나파밸리 천혜의 기후 아래서 자라난 과실로 프리미엄급 까베네쇼비뇽과 샤도네이를 선보이며 50여 년 전통 와이너리의 와인메이킹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선보이는 레드와인(까베네쇼비뇽)과 화이트와인(샤도네이) 역시 윌리엄힐 에스테이트 명성에 걸맞게 과실이 주는 산도와 타닌이 어우러져 묵직하고 균형잡힌 바디감을 자랑한다. 마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프로골퍼의 스윙을 연상케 해 골프와인으로 더없이 제격이라는 평이다.

여기에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선물 상한액이 변경되면서 원재료인 포도가 중량의 50%를 넘어서는 와인 선물이 가능하게 돼 올 설 이색 선물세트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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