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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한 달에 한 번 불편을 겪는 여성을 위해 흡수?방수?건조?소취 등 새로운 기능을 갖춘 '똑똑한 위생팬티'를 출시했다.
양이 적은 날 주로 착용하는 '똑똑한 위생팬티 Day(데이)' 제품은 프리컷팅 원단에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스타일로, 소취 건조 기능의 1층, 항균과 빠른 흡수를 돕는 2층, 투습방수 기능의 3층 방수포까지 3층 시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가장자리에 2면 샘방지 가드 설계를 적용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으며, 그날의 시작과 끝 무렵이나 분비물이 많은 날, 혹은 출산 전후의 여성들에게 권장한다. 가격은 2만3천원.
대형~오버나이트 용량의 '똑똑한 위생팬티 Night(나이트)' 제품은 팬티 뒷판에 허리 부분까지 방수포와 흡수포를 부착해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주는 사각팬티 스타일로, Day 제품에 파워 흡수포를 한 층 더해 4층 시트 구조로 설계됐다. 팬티 중앙에는 Flow 가이드 스티치를 적용했으며, 4면에 샘방지 방수포 가드로 밤새 뒤척임에도 분비물이 옆으로 새는 것을 막아준다. 가격은 3만5천원.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똑똑한 위생팬티는 편안안 착용감과 샘 방지에 초점을 맞춰 사전 체험단 운영에서도 만족도가 98%에 달할 만큼 타 제품 대비 뛰어난 기능을 갖췄다"며, "나이트 3장으로 한 달 사용이 가능해 여성들의 '그 날'에 대한 안전성은 물론 경제적 고민에도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그 동안 터부시되어온 '생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생리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피의 연대기' 펀딩에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