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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의 핵심은 예쁜 코끝에 있어…수술법 선택 중요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02 13:27



미인의 조건을 떠올려 보면 또렷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사람의 얼굴을 볼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보게 되는가 라는 질문에 '눈'이나 '코'를 꼽는 이들이 대다수다. 특히, 얼굴의 중앙에 위치한 코의 경우, 얼굴에 입체감을 형성해 한층 뚜렷하고 선명한 인상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날렵하고 예쁜 코를 위해 코 성형을 받는 이들도 많다.

이는 연예인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지난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아이돌 가수는 데뷔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 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만, 수술이 잘못돼 애써 세워놓은 코끝이 처져버려 그냥 원래의 모습대로 살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속상해 하는 모습 대신에 지금도 만족스럽다는 호탕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스럽다', '귀엽다'는 선플 사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코성형 후 코끝이 처지거나 들렸다든지, 또는 보형물로 인한 염증이 생겼다든지 하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면, 앞서 언급한 연예인처럼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웃어넘기기는 쉽지 않다. 단순히 수술 전과 후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면 비용적인 손해만 감수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부작용이 발생하면 코수술 이전의 얼굴보다 못한 결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주변인들로부터는 '그러게 왜 수술을 했냐', '하기 전이 훨씬 예쁘다'와 같은 걱정 아닌 걱정까지 들어야 하기에 남들 앞에 나서기가 두려워지고 심리적으로 극도의 불안감, 우울감에 시달리게 되는 등 2차적인 피해까지 일어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코재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코재수술의 핵심은 단연 코끝성형이다. 흔히 코수술이라고 하면 콧대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코끝이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예쁜 코끝 디자인과 함께 전체적인 얼굴 조화까지 고려해 수술을 진행한다면 한층 아름다운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코끝까지 고려한 효과적인 코재수술을 원한다면 '3중 코끝 기둥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중격 연골과 날개 연골, 귀 연골 등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사용하여 코 끝 바닥 부터 단단히 지지해주는 수술법으로, 시간이 지나도 코끝이 떨어지거나 들리지 않게 만든 차별화된 방법이다. 비주와 입술 각도까지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코의 전체 길이와 콧구멍이 보이는 정도까지 세심하게 교정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재수술 외에도 코끝이 뭉툭하거나 짧아졌거나 밑으로 길게 처진 경우 등 다양한 코끝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단, 압구정 케이성형외과만의 독자적인 수술 노하우이므로 수술 전 병원과 의료진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케이성형외과 김재원 원장은 "코재수술은 단순히 수술 이전의 얼굴로 돌리는 수술이 아니라, 잘못된 성형의 단점은 바로잡아주고 세심한 디자인을 거쳐 예쁜 코를 완성해주는 것"이라며, "3중 코끝 기둥법의 경우,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수술 계획을 세우고 코 끝 바닥부터 단단히 지지해주므로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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