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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임직원, 배지 이어 '평창 스니커즈' 신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2-01 10:37



롯데백화점은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평창 굿즈'인 '평창 스니커즈'를 신고 막판 홍보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사 및 점포 임직원들은 1월 발매된 '평창 스니커즈'를 구매해 출퇴근 및 근무 시에도 착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 6000명은 지난 11월부터 평창 동계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상의에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평창 스니커즈'는 지난 겨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의 선풍적인 열기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돼 사이즈는 220㎜부터 280㎜까지 10mm로 단위로 출시했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백화점 및 아울렛 포함 56개 점포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평창 스니커즈'를 판매하고 있다. '비자(VISA)카드' 및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학생증을 소지한 고객은 10% 할인된 4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현재 '평창 스니커즈'는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 스니커즈'와 관련해, "가성비가 좋다", "디자인이 깔끔하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수천 건에 달하는 관련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다양한 컬러 신발끈을 활용한 스니커즈 연출법이나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DIY 스니커즈 만들기' 등의 콘텐츠들도 양산되고 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커플 운동화, 신학기 선물 등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지난 '평창 롱패딩' 열풍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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