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가 대대적인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자전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러한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신규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대적인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신제품을 접이식부터 미니벨로, MTB까지 다양하게 출시하고 구동 방식을 스로틀, 파스 및 스로틀·파스 겸용으로 확대해 소비자가 이용 목적 및 주행 방식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은 스마트모빌리티인 전동킥보드도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
또한 삼천리자전거는 10·20대에게 인기가 많은 픽시 제품군의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주요 고객을 확대한다. 고급자전거 라인인 블랙캣 제품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자전거 용부품 신규 브랜드 '올러스'를 출시해 헬멧, 라이트와 같은 자전거 안전 용품과 속도계 및 가방 등 자전거 액세서리 제품을 여러 가지로 출시해 소비자 이용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기존 인기 라인인 MTB 칼라스와 로드 XRS 스테디셀러 제품도 지속 생산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는 올 한해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행사들이 예정된 만큼 소비자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자전거 관련 법 개정에 맞춰 구동 방식과 제품군을 다양화한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필두로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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