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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 비상 저감조치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출퇴근 시간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과 충청·남부지방·제주에 비가 오다가, 점차 중국 상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인해 수도권· 강원영서·충청· 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