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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혜화 맛집 그릴타이, 신년맞이 '퓨전 스테이크 3종' 선보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12 15:31



아시아 각국의 음식이 특유의 맛과 건강함을 무기로 세계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아시아 음식에 매료된 이들이 SNS를 통해 요리 레시피나 맛있는 식당 등을 해시태그 하면서 아시아 푸드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푸드에서 빠질 수 없는 생강의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70%가량 증가된 판매량인 8천600달러, 우리 돈 약 929억 원어치가 팔렸고 미국 대형마트인 Whole foods, Target, Mariano's, Wal mart 등에서는 아시아 푸드를 요리할 수 있는 소스류와 식재료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젊은 층이 자주 모이는 대학가와 이태원을 중심으로 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이국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의 대학로에서 슈퍼 아시아 푸드라 평가 받는 타이 푸드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제공하는 '그릴타이'가 최근 신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혜화역 맛집이라 불리는 그릴타이는 새해를 맞아 '이베리코 스테이크', '눈꽃 치즈 스테이크', '어린 양갈비 스테이크' 등 총 3가지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메뉴들은 태국 특유의 새콤달콤함과 한국의 담백한 맛을 섞은 퓨전 스테이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토시살과 눈꽃 치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눈꽃 치즈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또, 어린 양갈비 스테이크는 양갈비 특유의 비린내를 로즈마리향으로 잡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그릴타이에서 이번 선보인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미슐랭이 인정한 스페인산 최상급 흑돼지를 사용해 돼지 고기임에도 불구, 소고기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메뉴들은 2만 원을 넘지 않아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적다. 런치세트메뉴와 2인, 3인 세트 등 다양한 세트 메뉴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 대학로 데이트 맛집으로도 추천 받고 있다. 또한 즉석에서 주문한 요리가 조리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신뢰도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이에 대해 퓨전 타이 레스토랑, 그릴타이 관계자는 "타이푸드는 저칼로리 고영양을 기본으로 건강한 음식으로 평가 받아 한국사람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이 같은 타이 푸드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스테이크. 누들을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타이 푸드 전도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릴타이는 (치킨, 씨푸드, 포크) 팟타이, (꽃등심, 안심, 부채살, 살치살) 스테이크 등을 제공하는 타이 음식 전문점으로, 대학로를 비롯해 왕십리, 강남역, 용산, 건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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