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국내 시장에 공식 선보인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mifold)'가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양쪽 날개고리를 늘리고 줄임으로써 아이 체격에 맞게 시트의 넓이를 대중소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뒷좌석에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영유아용이 아닌 주니어용 카시트의 경우, 연령보다는 아이의 체격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이폴드는 체중 15kg 이상, 키 1m 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 연령 기준으로는 만 4세부터 12세까지다.
콤팩트형 제품이지만 안전성도 뛰어나다. 미국 FMVSS(연방자동차안전기준) 213, 유럽연합(EU)의 후면충돌 테스트 인증(ECE R44/O4) 등 세계 주요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가이아 코퍼레이션 김은지 과장은 "크기가 작다보니 숄더백에 넣고다니다 여행지에서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자기차량에서도 자동차 대시보드 글로브 박스나 차량 문 수납공간에 넣어두고 언제든 꺼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 편의성과 제품의 혁신성,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마이폴드 누적판매 1만개 돌파 기념으로 공식 쇼핑몰인 베네피아 키즈몰에서 3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