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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프랑스와 러시아에 지사 설립 해외네트워크 확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5:33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 대표이사 강호창)는 "Global Leading Company in Dental Biomaterials"라는 비전에 따라 프랑스와 러시아에 지사를 설립하여 2018년 새해부터 주요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THE Graft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치과용 돼지뼈 이종골 이식재로서 2017년 러시아 판매허가 인증을 획득하였고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다른 이식재보다 인간의 뼈와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원재료인 돼지뼈는 인체에 이물반응과 염증성 면역반응이 없는 100% 생체적합물질로 안정성이 돋보이며, 이를 사용한 THE Graft는 바이러스 불활성화 공정(Virus Inactivation Process)을 공인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골질의 생성 및 자연스러운 부피유지가 가능하며 점착력이 좋고 조작감이 우수해 체어 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GBR 재료로써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세계 30여 국가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푸르고는 2017년 THE Graft, OpenTex, OpenTex-TR, Biotex의 유럽지역 CE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7년 포르투갈 Lusobionic사와 포르투갈, 스페인지역 판권 계약 이후 2018년 프랑스 지사를 설립하여, 프랑스 및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에 주력하여 러시아 및 유럽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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