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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올들어 10월까지 초밥이 6300만개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5200만명 기준)이 모두 한 개씩 먹고도 1000만 명 이상이 하나씩 더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이다.
또한, 해외 소싱을 통해 아르헨티나 생새우를 태국의 초밥 네타 전문회사에 공급해 생산한 '대왕 새우초밥' 등 동업계에선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 이마트에서 초밥류의 위상은 매장을 돌다가 충동적으로 쇼핑카트에 담기던 상품에서 초밥을 사러 대형마트를 찾게 되는 집객 상품으로까지 올라서게 됐다. 실제, 이마트 초밥류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리미엄생연어초밥'의 경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이마트에 가면 꼭 사먹어야 할 상품들' 중 하나로 소개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불러오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개점 24주년을 맞아 16일부터 일주일간 이마트 초밥코너의 대표상품인 '프리미엄생연어초밥(팩,연어:노르웨이산)'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00원 할인한 6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7톤의 사전 물량 기획하여 원가를 20% 가량 낮췄으며, 항공직송을 통해 청정지역 노르웨이의 마블링이 우수한 프리미엄급 연어 초밥을 준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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