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GS25·GS수퍼마켓 상품 '로만체 넘버2(NO.2 ROMANZE)'가 출시 2개월만에 7만병을 돌파 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만체 넘버2'는 ㈜아영FBC가 칠레의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와 합작하여 만든 칠레 와인이다. 100%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져 진한 체리와 자두, 블랙 커런트 향에 오크숙성을 통한 세련되고 부드러운 타닌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와인생산을 맡은 콘차 이 토로는 2017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 TOP3 (Drinks International Rankings)에 선정된 와인 명가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1만원대 와인으로 흔치 않게 피에르 오귀스트 콧의 명화 '봄날'의 고급스러움을 담아낸 '로만체 넘버2'의 스토리 전략과 그에 못지않은 훌륭한 와인의 퀄리티가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세계 와인 시장의 품질 좋은 와인들을 국내 유통 환경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감성와인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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