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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미국 시장 현지화를 위해 '할로윈 카니발'을 개최하는 등 프로모션활동에 적극 나선다.
할로윈데이는 1년이 열 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쓰던 고대 켈트족이 한해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치른 사윈축제에서 기원된 것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한 해의 가을추수를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억하는 축제로 일상화 되었다.
이에 앞서 진로아메리카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에 일명 '다저스 맥주(New Dodgers hite)'를 출시했으며, LA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하이트 바(hite bar)'를 운영 · 시음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시장"이라면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