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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비침습 자궁 근종 치료 하이푸 도입하여 치료에 활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6:41


사진제공 : 부산대학교병원

하이푸란 고강도의 초음파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65~100℃의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응고성 괴사 시키는 치료이다.

진단시 사용하는 초음파의 세기보다 약 십만 배 정도 강한 초음파를 한곳에 집속시키면 초점 부위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볼록렌즈로 태양빛을 모으면 초점 부위에서 열이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초음파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고 초음파가 집중되는 초점에서만 열이 발생하므로 칼이나 복강경을 사용하지 않고 전신 마취가 필요 없이 몸 속에 있는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서 의학계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산부인과에서는 비침습 치료의 장점이 있는 하이푸가 단일요법 및 병행요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다.

2009년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하이푸는 지난 8년동안 1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아 임상효과를 입증하였고, 시술효과와 방법은 날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최근 부산대학교병원은 우리나라 대학병원 최초로 초음파 가이드 하이푸 (USgHIFU) HIFUNIT9000 (남북의료기 김홍거) 를 도입하여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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