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 12~13일 고객초청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2017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2017 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페라리의 고객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에서 개최되어 페라리의 정기적인 국내 트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페라리만의 전문 드라이빙 교육 코스인 코르소 필로타(Corso Pilota) 소속의 이탈리안 인스트럭터들과 일대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드라이빙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한국 레이싱 문화 발전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40여 명의 고객이 본인 소유의 페라리 차량과 함께 참가했으며, 드라이빙 실력과 보유 차종에 따른 맞춤형 개별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이론과 실제 트랙 주행이 접목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으며, 고객들로부터 페라리 문화를 이해하고 드라이빙 실력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FMK는 이번 행사 참가비 전액에 회사의 기부금을 보태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함으로써 참가 고객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레이싱 DNA를 지닌 페라리는 전 세계 레이싱 문화를 선도해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한국 레이싱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페라리만의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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