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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 3D(CT)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최소한의 잇몸 절개로 고령의 환자 부작용 최소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3:38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는 말도 옛말인 시대가 되었다. 자연치아가 손실되어도 인공치아 시술로 자연치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0여 년 전부터 보급된 '임플란트' 시술 덕에 치아 없는 불편함은 점점 사라졌고 더 나아가 임플란트 시술 기술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그 방법도 진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임플란트 시술도 디지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 저작력의 90%에 달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치아이다. 틀니나 브릿지 치료에 비해 시술 후 만족도가 높은 치과 치료법이다. 치아가 없는 자리에 직접 심어주기 때문에 튼튼하고 관리도 용이하다.

최근에는 영상의학 발달로 절개나 봉합을 크게 하지 않고도 임플란트를 하는 디지털 기반 방법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사례가 증가하면서 임플란트 기술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그 방법도 진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흔히 말하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이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안전함·정확함·신속함'을 콘셉트로 한다. 자동차 운전 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정확하고 더욱 빠른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과 치료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임플란트의 단점을 보완한 현대사회에 걸맞은 신개념 임플란트라 할 수 있다.

전주 예일치과 황동현 원장은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계획수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컴퓨터를 통한 3D(CT) 모의수술을 진행해 오차발생을 줄이고 가장 알맞은 수술 경로와 방법을 찾아내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한다. 따라서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드러낸 후 식립하는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미리 제작된 맞춤 가이드를 통해 작은 홈으로 정확한 위치와 깊이에 임플란트를 식립함으로써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전주 예일치과에서는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당뇨 등 전신질환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망설이던 분들도 많이 찾는다. 기존의 절개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아 수술 후 통증, 붓기, 출혈이 거의 없어 당뇨·고혈압·골다공증 등으로 고생하는 전신질환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술 방법이다.

임플란트는 한 번 시술하면 최대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안정성은 10년을 기준 임플란트 주변 뼈의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신빙성이 있다. 이 기준을 통과한 임플란트는 건강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20~30년간 유지된다. 물론 5% 안팎의 환자는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재시술 대상이 된다. 임플란트 주변 뼈의 소실에 따른 재시술은 첫 시술보다 훨씬 까다롭다. 원인을 파악해 보완 후 시술해야 하며 2, 3배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가능한 오래 유지하려면 체계적인 진단과 정확한 시술, 장기적인 관리, 검진이 중요하다. 또한 성공률과 실패율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시술과 유지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층에게 과도한 잇몸 절개와 장시간의 수술은 환자에게 부담을 주고 수술 후 부작용의 우려도 크다. 따라서 전주 예일치과는 3D(CT) 등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부담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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