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7일부터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와 눈길,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겨울철 필수 장비이다.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재고 부족이나 장시간 대기 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난 2013년부터 겨울용 타이어 사전예약 판매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손석숭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겨울철에는 눈길이나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노면 온도가 7℃ 이하의 저온으로 떨어지면 일반 타이어의 경우 고무가 굳어지면서 접지력이나 제동력 등 안전 성능이 저하된다. 특히 최근 중대형 세단이나 수입차에 주로 적용되는 후륜구동 방식은 겨울철 주행에 불리하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가 필수적이다"며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서비스를 통해 급작스런 날씨 변화에 미리 대비, 겨울철 안전 운행에 차질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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