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은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업 및 임산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을 발굴하는 기획 프로그램 '3촌의 명품밥상-산촌편'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K쇼핑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곳곳의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고 판매하는 '3촌의 명품밥상-산촌편'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선보인다. '3촌의 명품밥상'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지역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TV를 통해 생산자가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 1을 방송한 바 있다.
'3촌의 명품밥상-산촌편'에 선정된 상품은 이후 K쇼핑 내 정기 편성 등을 통해 일회성 판매가 아닌 장기적인 운영으로 지역 생산자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KTH 오세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쇼핑은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색다른 지역 먹거리 발굴과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협력하여 단순 판매 방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공익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