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불경기에도 뜨는 유망 프렌차이즈 창업, "안전성 따져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07 11:06



해마다 창업에 대한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문 지식이 적게 요구되는 음식점 창업, 식당 창업과 같은 음식점 창업의 경쟁은 점점 심화되다 못해, 포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에 조사한 바로는 매년 전체 창업 인구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창업 직종 중 외식업에 관련된 업종이 2012년에 비해 8% 늘어난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도 2012년 3,311개에서 2017년 5,574개로 1.5배가 넘는 증가 수치를 보여 빠른 성장곡선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가맹점 수와 직영점 수를 합친 값은 249,314개의 수치를 보여 사상 최대치로 기록됐다.

이에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불경기에도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안전성을 가진 아이템이면서, 탄탄한 본사 시스템을 갖춘 음식점창업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인 '파주닭국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파주닭국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템인 칼국수에 닭 반 마리를 넣어 특별함을 더한 메뉴로 파주 3대 맛집으로 자리 잡은 프렌차이즈이다. 허허벌판인 C급 상권에서 일매출 650만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으며, 가맹사업 6개월 만에 30여 개의 지점을 늘려 각광받는 사업 아이템으로도 꼽혔다.

본사에서 구축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 재료는 라면만 끓일 수 있어도 조리가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게 제공돼 전문 인력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이 특징이다. 이에 낮은 업무 난이도로 주부 창업, 여성 창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적은 창업 비용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기 때문에 저자본 아이템, 소규모 창업 아이템을 찾는 사람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파주닭국수 관계자는 "이미 오픈한 30여 개의 매장을 제외하고도 많은 지점들이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곳에서 파주닭국수를 만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닭국수 창업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은 대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부담 없이 문의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