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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변천사 볏집? 와인? 또 한번의 진화 '돈코츠그릴삼겹살',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8-25 15:15



여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높은 기온과 습도가 연일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잃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입맛을 북돋아줄 음식으로 각광받는 것은 단연 '삼겹살'이다. 노릇하게 구워서 푸릇푸릇한 채소와 함께 쌈장을 곁들여 먹게 되면, 떠나갔던 입맛도 다시 돌아오게 마련이다.

특히 지금까지 '볏집삼겹살'이나 '와인삼겹살'과 같이 차별화를 꾀한 삼겹살도 더러 유행을 타게 되면서,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렇지만 이처럼 삼겹살의 변형을 추구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부족한 품질을 감추기 위해 조미료를 대거 첨가하는 사례가 많아 쉽게 질리고 많은 양을 접하기 어려웠다. 소비자는 첨가물에 의한 인공의 맛 보다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에 맛 이상의 가치를 느끼고 자주 찾는 단골이 된다.

이런 와중에 삼겹살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려 차별화를 꾀하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삼육칠 하우스'는 최근 자사만의 노하우를 담은 삼겹살 메뉴 '돈코츠 그릴삼겹살'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삼육칠하우스가 선보이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돈코츠 그릴삼겹살은 168시간 저온 냉장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돈코츠 그릴드 베이스로 삼겹살 본연의 육즙을 간직하면서 잡내를 잡았다. 돈코츠 그릴삼겹살은 돼지의 등뼈, 목뼈를 오븐과 직화로 가열해 추출한 엑기스에 국내산 채소를 함께 넣어 끓인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는 국내산 양파, 마늘, 파, 다시마 등으로, 효모 추출물을 통해 돼지 잡내를 날리는 한편 삼겹살이 가진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더욱이 초벌구이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시, 원육의 식감을 살리고 풍미를 고소하게 만들어 최상의 삼겹살로 인정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삼육칠하우스 관계자는 "삼육칠하우스는 소비자들이 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돈코츠 그릴삼겹살은 이러한 연구로 빚어낸 결과물 중 하나이며, 최상급의 원육을 제공하는 삼육칠하우스의 장점을 온전히 담은 이색 삼겹살로 인정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색 메뉴 돈코츠 그릴삼겹살은 건강을 해치는 각종 조미료가 대거 들어간 양념된 고기를 제공하기 보다, 원재료의 담백함과 신선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전달하려는 삼육칠 하우스의 이념이 그대로 녹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 보면, 돈코츠 그릴삼겹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대학생 블로거는 "삼육칠 하우스에서 동아리 회식 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 일반적인 무한리필 삼겹살 매장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삼겹살 특유의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어 매우 흡족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삼육칠하우스는 '무한리필 삼겹살' 브랜드로,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양질의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는 운영 철학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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