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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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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마리몬드가 2017 F/W 시즌을 맞아 안점순 할머니의 일생을 담은 용담꽃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리몬드는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매 시즌 고유의 꽃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귀함을 재조명하는 휴먼 브랜딩 프로젝트 꽃 할머니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열한 번째 이야기로 안점순 할머니의 일생을 그린다.
2017 F/W 시즌 플라워인 용담꽃 주인공, 안점순 할머니는 수요 집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석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리몬드 아트디렉터 홍리나 실장은 "슬픔 속에도 평화를 향한 정의로운 행보를 멈추지 않는 할머니의 모습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꽃을 피워내 아름답게 존재하는 용담꽃과 닮아있어 용담 할머니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전한다.
따스한 가을빛을 담아 선보이는 용담 패턴은 마리몬드의 대표 제품인 폰케이스, 에코백 뿐만 아니라 블라우스, 카디건 등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꾸며진다. 24일 3시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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