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9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BMW 뉴 4시리즈 공식 출시 기념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와 쿠페, 컨버터블은 물론, BMW의 고성능 모델인 M4 쿠페와 컨버터블까지 총 5종이 공개됐다. 출시 이벤트 후에는 뉴 4시리즈의 다이내믹하면서도 세련된 DNA를 표현하는 신나는 음악과 DJ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뉴 4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LED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돼 더 날렵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쿠페와 그란 쿠페에 탑재된 2리터 직렬 4기통 42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6㎏·m의 힘을 발휘하며 420d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이다.
쿠페와 컨버터블에 장착된 43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m이며 그란 쿠페에 탑재된 6기통 435d 디젤 엔진은 313마력의 출력과 64.3㎏·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4시리즈는 쿠페, 컨버터블, 그란 쿠페와 고성능 모델인 뉴 M4 쿠페, 뉴 M4 컨버터블 등 총 5종 11개 모델이다.
뉴 4시리즈의 가격은 엔진 및 옵션에 따라 부가세를 포함해 ▲쿠페 5800만∼6690만원 ▲컨버터블 7730만원 ▲그란 쿠페 5800만∼8450만원 ▲뉴 M4 쿠페 컴페티션 1억1780만원 ▲뉴 M4 컨버터블 컴페티션 1억253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