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1일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9조 183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1.0%p 개선된 10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2.3%p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3.6%p 개선된 76.3%(IFRS기준), 장기보험은 1.6%p 개선된 84.9%, 일반보험도 3.2%p 개선된 64.7%를 시현했다.
투자영업 이익은 2017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23.0% 증가한 1조 1310억원을 기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