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8월 31일까지 룰렛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가 수입차 구매 후 중고차를 재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수입차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를 들어 200만원 쿠폰에 당첨된 소비자가 BMW 520d를 구매한 후 18개월 이내에 다시 되팔고 기아 모하비를 재구매하면 취득세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당첨 금액인 200만원 한도 내에서 모하비 취득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당첨자는 타던 차를 되팔지 않고 추가로 두 번째 차를 구매해도 취득세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첨된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등 직계가족이 직영차를 구매할 때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K엔카직영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지난 1월 실시한 홈엔카 체인지업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수입차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수입 중고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푸짐한 혜택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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