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지식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차 산업과 관련한 지식의 보급과 폭넓은 주제의 콘텐츠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유진 디지털 도서관'도 구축했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도서관은 일반 도서관과 비슷하게 전자책을 대출, 반납,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4차 산업을 비롯하여 자기계발, 리더십, 인문,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서들을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으로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유진그룹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도서관이 4차 산업을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그룹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산업에 대비하기 위해서 인적 네트워크와 지식 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원들을 대상으로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O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과 외부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내부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목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함께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4차 산업이 변화시킬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해 나가기 위해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