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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7월 1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퀴즈는 교통 안전, 생활 안전, 화재 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즈현대 홈페이지 내 안전 전자책(E-Book)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예선전은 개인별로 저학년 25개, 고학년 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총100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하고, 부문별 고득점자 각 17명에게는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9월 2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되며, 키즈현대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퀴즈왕(국민안전처 장관상 2명), 최우수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 현대자동차 사장상 4명), 우수상(자치단체장상 28명)과 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 문화 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변화하는 안전 환경에 발맞춘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 8회 대회까지 누적으로 총 14만 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330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고양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