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benefit)가 5월 한달 간 진행했던 'Bold Is Beautiful' 캠페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Bold Is Beautiful은 베네피트의 첫 번째 글로벌 자선활동으로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베네피트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의 임직원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핑크 기부 팔찌 증정, SNS 기부릴레이 등 BIB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베네피트는 5월 한달 간 판매된 원더브로우 키트 수익금 전액인 218,198,214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해비타트 코리아에 각각 나눠 전달한다. 또한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네피트 임직원들이 모든 자선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베네피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10대 소녀들을 지원한다. 베네피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재능 기부 형태로 직접 교육에 나서며 장학금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용품이 담긴 핑크 박스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대 소녀들에게 지급한다.
해비타트 코리아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싱글맘 가정의 개보수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 아이와 함께 생계를 꾸려가는 싱글맘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베네피트 임직원들이 집수리 활동에 동참한다.
베네피트 코리아 황재호 대표이사는 "여성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베네피트가 이번 캠페인으로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여성들을 위한 자선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드 이즈 뷰티풀 캠페인은 올해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7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54억 원의 수익금은 전세계 34개의 자선단체에 여성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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