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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경쟁하는 사회를 살면서 과다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음주나 흡연으로 탈모의 위험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모는 유전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가족 중 특히 아버지 쪽에 탈모가 있는 경우에 쉽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탈모는 유전적 원인 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패턴에 따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가족 중에 탈모가 없더라도 주의해야 한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전문의 의학박사) 원장은 "모발이식수술 방법에는 모낭을 후두부 두피를 절개해 이식될 모근을 확보 할 수 있는 절개식과 절개를 하지 않고 공여부에서 모낭 단위로 추출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비절개식(FUE)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법은 절개 및 비절개 수술의 장점을 접목한 혼용 이식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상대적으로 탈모범위가 넓어 한번 시술시 6천~7천 여 모는 기본으로 그 이상의 많은 양의 모근 확보를 위해 유익한 시술 방법이라며 모발이식의 성공 여부엔 높은 생착률 과 집도하는 전문의 의 많은 수술 경험의 숙련성과 노하우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렵다보니 의료계 또한 전문 과목에 따라 뚜렷한 명암의 차이를 보이며 산부인과나 신경외과 외 비뇨기과 등에서 모발이식 으로 전업 하는 병원들이 많다보니 전문성 결여에 따른 불이익은 고스란히 환자인 소비자에게 돌아가 의료분쟁의 소지가 높다 며 병원 선택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