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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ost, 택배 1위 어플 '스마트택배'와 예약 서비스 제공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08:51


편의점 CU(씨유)의 택배 서비스 업체 'BGF포스트'가 지난 6일 국내 1위 택배 어플 '스마트택배'를 운영하고 있는 스윗트래커와 독점 제휴를 맺고 택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택배'는 국내외 모든 택배사의 택배 조회, 배송 상태 자동 알림, 택배 예약, 여러 쇼핑몰의 구매 내역 정리 등 택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어플로 약 75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CUpost와 '스마트택배'의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택배' 어플에서 보내는 사람 및 받는 사람 정보를 입력한 후 CU에 방문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CU포스트박스에서 승인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됐다.

CUpost는 국내 1위 택배 어플인 '스마트택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택배'의 서비스 범위 확대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CU(씨유)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특별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고객이 스마트택배 어플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한 후 CU편의점택배를 이용할 시 건당 300원의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GF포스트 신남영 마케팅팀 담당자는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CU(씨유)에서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온라인 업체에서 많은 제휴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BGF포스트만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CU(씨유)의 독자 택배 서비스 CUpost는 정식 론칭 이후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와 제휴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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