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의 택배 서비스 업체 'BGF포스트'가 지난 6일 국내 1위 택배 어플 '스마트택배'를 운영하고 있는 스윗트래커와 독점 제휴를 맺고 택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CUpost는 국내 1위 택배 어플인 '스마트택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택배'의 서비스 범위 확대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CU(씨유)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특별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고객이 스마트택배 어플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한 후 CU편의점택배를 이용할 시 건당 300원의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CU(씨유)의 독자 택배 서비스 CUpost는 정식 론칭 이후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와 제휴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