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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은 지난 6일 일동에스테틱스가 지방감소용 의료기기 '쿨스컬프팅'과 관련한 뷰티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쿨스컬프팅은 미국 젤틱이 개발한 냉각(냉동)지방분해술 의료장비다.
김승찬 이을성형외과의원 원장은 젤틱의 쿨스컬프팅 냉각지방분해술의 과학적 근거와 국내 임상 적용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 원장은 "'쿨스컬프팅'은 냉각에너지를 통해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결정화시켜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간편하다"며 "통증 없이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쿨스컬프팅을 활용한 냉각지방분해술은 1999년 하버드 의과대학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처음 연구개발 됐다. 이후 대규모 임상과 다수의 문헌 축적, 미국 FDA, 유럽 CE,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인증을 취득한 장비 및 시술법이다.
일동에스테틱스 관계자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쿨스컬프팅'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