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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차병원은 10일 당일부터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모바일 의료영수증 및 처방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윤태기 강남 차병원 원장은 "모바일 영수증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공은 물론 영수증과 처방전 발급에 사용되던 종이 사용량 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 설 것"고 말했다.
모바일 영수증 및 처방전은 모바일 발급서비스 '마이트리'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마이트리는 병원 원무팀에 신청 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접속한 후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강남 차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모바일 진료 앱 '하이차'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강남 차병원은 2016년 모바일 메신져를 이용한 난임상담실을 개설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 모바일 진료 앱 하이차를 출시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