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지역 파트너들과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획전의 경우, 경북 영천에 위치한 '보배약초'라는 업체는 투데이특가에 집중하며 볶은 우엉차 등의 상품을 이틀 간 8,000여 개(매출 2,000만원)를 판매했다. 보배약초 허양희 대표는 "올해 1월 담당 MD의 상품 조합 등 큐레이션을 받으며, 투데이특가 구좌를 집중 활용해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판매수량이 많이 늘어나 배송비가 많이 줄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 "위메프 판매순위에 '베스트 3위'에 오르자, 다른 사이트들의 MD들도 관심을 보였고, 덕분에 홈쇼핑까지 진출하는 등 유통 채널을 넓혀가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진행했던 '행복충만 충청남도' 1차 기획전에서는 15개 파트너사의 40여개 상품이 참여한 가운데, 7만2014개 상품이 판매되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아산 명물 거북선 타르트(창제귀선 타르트)'는 1차 프로모션(4월 24일~6월 7일)기간 동안 약 1000여개 판매, 200여개의 구매후기가 달리면서 전국적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혜인 아그작(아름다운 그녀의 작은과자) 대표가 만든 '창제귀선 타르트'는 아산 스파비스, 아산충무병원, 현충사, 온양온천시장 청년상인몰 등 지역 오프라인 판매처만 다섯 곳으로 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위메프는 지난 4월에 진행했던 '행복충만 충청남도' 기획전의 성공 경험을 살려, 내달 3일부터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든밥상, 향남요업, 반디몰 등 15개 상품이 추가로 입점하며 참여 업체들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기관들과의 협업 사례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