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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꼭 맞는 라식수술 원한다면, 꼼꼼한 검사와 충분한 정보는 필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07 15:30



'몸이 10이라면 눈이 9할이다' 라는 말이 있다.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이 어려운 감각기관인만큼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컴퓨터 업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휴대용 전자기기의 도입으로 국민들의 시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12~18세 근시 유병율이 80.4%, 5세~11세 어린이의 근시 유병율은 49.3%였다. 1985년도의 경우 고등학교 학생의 19.9%가 근시였는데 2013년도에는 71.6%로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근시 유병율의 급격한 증가는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된다.

성장기에는 특히 신체의 급격한 성장으로 시력이 변화하지만 성인이 되어 성장이 멈추게 되면 시력 저하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수술 시간과 관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편한 라식 수술이 인기다. 라식수술이란 각막에 얇은 뚜껑(절편)을 만든 다음 레이저로 시력 교정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법이다.

라식수술의 경우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술되는 시력교정술로 안정성 및 결과의 예측도가 높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시력회복이 빠르며 재수술이나 추가 교정에도 용이해 많은 학생, 직장인이 선호한다. 단 개인의 눈건강 및 상황을 고려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에 수술 전 정확한 검사는 필수다.

라식도 종류가 다양해지고 병원마다 보유한 장비도 천차만별이어서 병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 우선적으로 병원별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술법 및 보유 장비, 연간 수술건수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숙지한 후에 신뢰가 가는 병원을 선정해 사전 검사와 라식수술가격 등,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저렴한 비용에 섣불리 병원을 선택하는 일은 피해야한다.

최근 라식수술 트렌드 중 하나는 아이디자인 라식, 하이엔드 라식, z라식, 커스텀Q노안라식 등이 있다. 특히 아이디자인라식의 경우 국내에는 서울대 병원, 아산병원이 시행하고 있으며 강남권에서는 강남서울밝은안과에서 HD급 아이디자인라식센터로 아이디자인라식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디자인라식은 복합 난시, 근시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자동굴절검사, 웨이브프론트검사, 각막지형도검사, 각막곡률도 검사, 동공 사이즈 및 동공반사 검사 등 다섯가지 웨이브프론트 수술 필수 검사를 한번에 할 수 있고, 여기에서 얻어진 안구의 총체적 데이터와 홍채 인식 보정기능을 이용해 수술하게 된다.

또한 안구조정기능을 최소화 하는 인공지능 기능으로 수술 후 시력의 재현성이 뛰어나고 정확도가 높다. 캡쳐율이 5배 확대된 HD센서로 측정된 웨이브프론트 데이터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였다.

박혜영 원장은 "여름철 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시력교정수술 방법과 라섹, 라식비용에 대한 문의가 많다. 아이디자인라식의 경우 기존 방법에 비해 더 정교하고 수술 중 오차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 수술법으로 복합 난시, 근시를 교정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본 안과가 해당 수술이 가능하므로 꼼꼼하게 상담 후 결정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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