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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심천우가 과거에도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끌어들여 강도 및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011년 3월 24일 오후 심천우와 경남 밀양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을 폭행하고 진열대에 있던 365만원 상당 반지 6개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해 3월 30일 오후 경북 김천의 한 금은방 계산대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치기도 했다.
경찰은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사건을 조사하는 중 심천우가 과거 강도행각을 벌인 정황을 포착해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