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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기업 내츄럴엔도텍이 후원한 여성 공감 콘서트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지난달 27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여성 공감 콘서트는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자리다.
지난 1월에 시작해 이번에 4번째 문을 연 여성 공감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회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서울 콘서트는 전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방송인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권오중 박사의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여성의 신체 변화와 갱년기 증상 및 여성 건강관리 방법'에 관한 강연과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유난희씨는 백수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갱년기 증상을 극복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참석자들의 흥을 올렸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