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강력해진 4인승 럭셔리 쿠페 '더 뉴 E-클래스 쿠페' 2종을 공식 출시한다.
더 뉴 E-클래스 쿠페 디젤 모델에는 더 뉴 E-클래스 세단 모델에 처음 적용되었던 1950cc 직렬 4기통의 차세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엔진 보다 배기량(기존 2143cc)은 줄었지만 출력과 효율성, 정숙성은 크게 향상되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한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모든 엔진은 자동 9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5가지 주행모드(Eco, Comfort, Sport, Sport+, Individual)를 제공하는 다이내믹 셀렉트가 적용됐다.
또한,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의 탑재(일부 모델 선택사양)는 물론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AIR BODY CONTROL)을 동급 세그먼트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라인업은 디젤 모델인 '더 뉴 E 220d 쿠페'와 최상위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E 400 4MATIC 쿠페' 등 2종이며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7190만원, 941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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