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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폭염 탄력 잃은 피부엔? 써마지일까, 울쎄라일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03 11:39



6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져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생겼다. 여름철에는 일조량이 늘고 야외활동도 많아져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한다. 이렇게 강한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면 짧은 시간 안에도 피부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피부 노화도 더욱 급속도로 진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자외선은 파장 별로 자외선 A, B, C로 분류하는데 각각의 자외선에 따라 피부에 끼치는 영향도 다르다. 먼저 자외선 A는 피부노화, 기미, 주근깨, 잡티를 증가시키며, 자외선 B는 일광 화상과 피부암을 일으킨다. 자외선 C는 단백질과 유전인자 파괴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이 오존층에 걸러져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한다.

일단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색소변화가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광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표면도 거칠어지며 주름도 늘어날 수 있다. 더 심각하게는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외선차단제를 올바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SPF 30/PA++' 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차단제는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충분한 양을 덜어 두드려 발라야 한다. 또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광노화로 탄력 저하나 처짐이 심하다면 써마지CPT나 울쎄라 등과 같은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 중 써마지CPT는 피부 표면을 조여주는 타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시술로 탄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써마지CPT는 진피층에 에너지를 집중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으로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 준다. 따라서 피부색, 피부타입,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피부 속 가장 깊은 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피부를 당겨 올려주는 원리로, 성형수술과 비교하자면 안면거상술에 가까운 시술이다. 얼굴에 지방이 많고 피부 처짐이 심하면 탄력 증가만으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힘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울쎄라가 효과적이다. 처진 볼살, 이중턱처럼 처진 피부를 당겨 올려주는 비수술적 시술을 찾고 있다면 울쎄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압구정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써마지CPT와 울쎄라는 모두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는 원리로 주름 개선과 함께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데 뛰어난 시술이다" 라며, "타이트닝과 탄력 증가를 원한다면 써마지를, 리프팅을 원한다면 울쎄라를 받는게 좋고 복합적인 노화가 진행되었다면 두 가지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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