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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헤어스타일 중 가장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또한 제일 시도하기 어려운 헤어스타일 중 하나는 머리를 넘겨 하나로 질끈 묶는 '포니테일'이다. 두상이나 특히 이마의 모양이 예쁘지 않으면 얼굴의 단점만을 부각시키기 때문에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주로 이마를 드러내는 헤어 스타일이 필수적인 아나운서나 스튜어디스 지망생, 호텔 리어들이 수술을 받곤 했지만, 최근에는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크게 올라가고 헤어라인 교정술에 대한 인식도 바뀌면서 방학이나 취업 준비 기간을 이용해 교정에 나서려는 이들도 늘었다.
헤어라인 교정술은 남성탈모 치료법인 모발이식 방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 방법을 이용해 헤어라인 교정을 하게 되면 흉터에 대한 걱정을 덜고 통증이 적어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하지만 모발이식 기법으로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머리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거나, 자연스럽지 못한 수술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생착률은 물론 자연스러움을 더욱 끌어올려줄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혹시 탈모의 원인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과학적인 분석과 원인 진단이 가능하고, 모발 이식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이상욱 모리의원 원장은 "더욱 성공적인 헤어라인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두피 진단, 모발 성장 속도 검사 등을 검사하는 종합 탈모검사(THL Test) 진행 후 모발이식을 진행한다"며 "헤어라인 교정은 시술 범위가 좁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환자에 따라 작게는 2천모에서 5천모에 달하는 모발을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이식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지금까지는 절개 방식을 이용해 효율적인 이식에만 관심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서 작은 얼굴이나 동안 외모에 도움을 주는 비절개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모발이식에 대한 풍부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헤어라인 교정은 의료진의 감각과 섬세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